[카테고리:]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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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히 가라’ (마가복음 5장 21-43절)
본문21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22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23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24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25 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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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마가복음 5장 1-20절)
본문1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2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라3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4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그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5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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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누구이기에’ (막 4:35-41)
본문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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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막 4:26-34)
본문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30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31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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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무엇을 듣느가 스스로 삼가라’ (막 4:21-25)
본문2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22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23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24 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25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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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막 4:1-9)
본문1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2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3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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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죄’ (막 3:20-30)
본문20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21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23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24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25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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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다’ (막 3:13-19)
본문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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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막 3:7-12)
본문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8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9 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10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1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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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보시다’ (막 3:1-6)
본문1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2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3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4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5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